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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수욕장 조기개장

  • 기자명 연안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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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 방죽포 해수욕장 6월9일 시작으로 여름채비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9일 송림 숲으로 유명한 돌산 방죽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전후로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등 관내 13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가량 빨리 개장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과 사계절 즐겨찾는 해변으로 변모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이번 방죽포 해수욕장의 조기 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이 5월부터 8월까지로 이 시기에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관내 해수욕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장시기를 앞당겨 2012년에는 박람회 개최 기간 전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해수욕장과 피서지를 사계절 즐겨 찾는 관광 유원지로서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 죽포송림해변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담아 해변으로 변경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그늘이 없는 만성리와 모사금 해수욕장에 2억원을 들여 그늘막을 설치한다.
   연안침식과 모래 쏠림현상에 따른 모래정비를 개장시기에 맞추어 완료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모래유실 방지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은 기후보호 시범도시답게 태양광을 이용한 화장실을 신축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해수욕장과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근무할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 구조단 및 육ㆍ해상 구조대, 해병대 여수시 전우회 등 민간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다.
   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개장축하 및 가수초청행사를 시작으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행사, 주말해변음악회 및 각종 깜짝 이벤트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 자료제공 : 연안관리과 서윤원 690-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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