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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지대 '옐로카펫'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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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안심, 도원, 성산, 신기, 부영, 여문 등 6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놓아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 있다.

'옐로카펫'은 보행자 안전지대로 횡단보도 앞 인도바닥부터 벽면까지 노란색 원뿔형태로 조성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있다.

야간 조명용 태양광 램프가 설치돼 밤에도 보행자가 쉽게 눈에 띈다.

아이들은 노란 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해준다.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유연하게 사람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것이다

한편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자 대기선 및 발자국 모양을 노란색으로 그려 넣어, 차도에서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혹시나 모를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옐로 카펫!

건널목 일부의 색깔만 바꿨을 뿐인데, 실제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365일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여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안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지대 '옐로카펫' 위를 걷고 있다.
안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지대 '옐로카펫' 위를 걷고 있다.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자 대기선 및 노란 발자국모양을 그려넣어 차도에서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자 대기선 및 노란 발자국모양을 그려넣어 차도에서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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