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우수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증패 수여식은 5일 오전 시청 문화홀에서 열린 3월 정례회에서 진행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각각 1000만 원, 1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과 법인 중에서 우수납세자를 선정했다.

우수납세자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1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시 홈페이지 명단 공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납세자 4만9000여 명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화·목은 오후 8시까지 야간세무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