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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살률 낮출 ‘생명지킴이’ 양성

  • 기자명 아름다운 여수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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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관·복지공무원 대상 Gate keeper 교육

여수시가 소중한 생명을 자살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Gate keeper)’를 양성한다.

대상은 자살 고위험군과 접근성이 높은 경찰관, 소방관, 사회복지공무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Gate keeper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자료를 활용해 보고 듣기부터 말하기 등 역할극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경찰서 직원 4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여수소방서, 시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차례로 실시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와 기관·단체, 기업체 등도 최소 10명에서 2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경우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는 총 1183명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을 국정과제로 발표했다”며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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