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위문에 나섰다.
만덕동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복지시설·경로당 15곳, 저소득층 20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쌀, 라면 등 500만 원 상당으로 저소득층을 위해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후원내역은 만덕동 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상당의 라면 63상자, 좋은우리교회 200만 원 상당의 쌀(20㎏) 45포, 여수항도선사회 현금 100만 원 등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도 쌀(10㎏) 10포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후원물품과 도움을 주신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했다”며 “소외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