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1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참여인원은 공공근로사업 29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9명 등 총 352명이다.
참여자들은 이달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보화사업, 깨끗한 해변만들기사업, 돌산갓 품종 개발 및 증식사업 등 59개 사업에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정보화사업은 주 40시간, 일반노무의 경우 주 25시간(65세 이상 15시간)이며 시급은 753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8일간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60%(4인 260여만원)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가한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며 “참여자들이 한 건의 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