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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택시기사 제복 보조금 면밀히 ‘정산’
여수시, 택시기사 제복 보조금 면밀히 ‘정산’
  • 아름다운 여수
  • 승인 2018.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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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근거 법인택시협회·개인택시조합에 보조금 교부
두 단체 제복선정·업체계약 후 셔츠·카디건 등 지급

여수시가 최근 택시 운수종사자 부실 제복 지급 논란과 관련 향후 면밀한 보조금 정산을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택시 운수종사자 제복 지급은 여수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에 따라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됐다.

보조사업자인 여수시법인택시협회와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자조합 여수시지부가 보조금을 지급받아 사업을 추진한 후 향후 정산하는 방식이었다.

택시기사 제복 지급 문제는 지난해 초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택시기사들의 서비스 정신과 승객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의복 착용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2억여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두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보조금 정산 방식의 사업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두 단체는 택시기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복선정과 납품업체 계약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후 두 단체는 보조금을 교부받아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개인택시 기사 811명, 법인택시 기사 745명 등 총 1556명에게 제복을 지급했다.

제복 종류는 택시기사들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구김이 많이 가는 와이셔츠 대신 일반셔츠를, 패딩조끼 대신 카디건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낮은 품질, 사이즈 부정확 등으로 시는 보조사업자인 두 단체와 택시기사들의 불만을 수렴하는 한편 향후 보조금 정산서류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시에서 지급한 제복과 비교했을 때 모 함유율 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투명한 보조금 정산 등 택시기사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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