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가칭 작은 음악회 등 주민자치사업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3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전동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토론마당’이 열렸다.
토론은 센터운영,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치위원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43명은 이날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춘계 야유회, 주민자치 수익사업 등 상반기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오는 5월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이순신공원 장미광장에서 가칭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안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김관용 시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사업 추진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된다”며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큰 열정을 가진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시전동 발전이 기대된다”며 “동 주민센터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