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읍이 농수특산품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지 전주 송천2동을 찾는다.
돌산읍에 따르면 2일부터 이틀간 전주 송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 돌산읍 농수특산품 판촉행사’가 열린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남부황칠, 한려영어조합법인, 서동수산, 명신수산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돌산읍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선보이는 제품은 돌산갓김치, 시금치, 멸치, 건홍합, 건굴, 생굴 등 12개 품목이다.
판촉행사장 주변에는 여수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되고, 업체들은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앞으로도 여수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해 11월 전주시 송천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