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마을 이장과 공무원들이 한파를 뚫고 연탄배달에 나섰다.
돌산읍에 따르면 지난 30일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돌산읍 이장과 공무원 20여 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4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연탄은 돌산문어단지협회(회장 박병일)와 상·하동연합청년회(회장 서관석·최용하)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