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전남학생무선회관에서 뜨개질 수업이 개강했다.
모두 15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여서 열심히 소품을 뜨개로 짜내려 간다.
쁘띠 목도리를 뜨개질 하다가 너무 어려워 여러번 풀어서 다시짜기를 반복하곤 했다.
하지만 수강생 모두 스스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수강했다.
수제도장,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 수강생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여수시에서 여수시문화원 ,여수여성문화회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각 동주민센터, 전남학생무선회관 등 배움의 공간이 풍성하다.
많은 여수시민들이 이런 장소에서 취미활동도 하고, 친목도 다지는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다음은 바구니를 뜨개한다고 하니 또 기대가 된다. 예쁘게 만들어서 가지고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