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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음악회

  • 기자명 김영란 (yacht8457@hanmail.net)
  •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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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벽두에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어깨가 날개입니다.” 로고가 새겨진 병원으로 들어섰다.

지난 1월 12일(금) 6시. 여수 백병원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음악회” 가 있었다.

팔에 기브스를 한 사람들, 휠체어를 타고 온 환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모였다.

한국예총여수지회와 여수백병원이 주관, 협찬한 이번 행사는 한겨울 따뜻한 엄마의 품처럼 다가오는 힐링 음악회였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들도 눈에 띄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많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한국예총 사무국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여수관련 퀴즈를 맞힌 사람에게는 예수예총 박정명회장님이 직접 쓰신 서화와 신병은 시인께서 최근 시집 <곁>을 선물로 주었다.

입원 중인 환자들과 직원들 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되었다.

현악 3중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첫 무대로 시낭송, 한국무용, 판소리, 오카리나, 가야금 병창, 성악듀엣까지 다채로운 무대였다.

그날 입원 중이던 임씨는 “저녁을 먹고 음악회에 앉아 있으니 신년 벽두에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길것 같아요”라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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