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아이파크뮤직 DJ들에게 새집이 생겼어요.

  • 기자명 여우비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1467
글씨크기

-여수시 공원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 오픈 스튜디오 개소

꿈 같아요.

드디어

우리집이 생겼어요.”

 

여수아이파크뮤직 방송 디제이(DJ)들의 기분 좋은 외침이다.

20일 여수시 공원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 오픈 스튜디오가 시청 민원실 옆에 개소했다.

일명 보이는 스튜디오’. 4평 남짓 작은 공간이지만, DJ들에게 녹음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음악은 물론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전달하면 어떨까?’

다른 관광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공원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2015년 한 여수시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시민여러분, OO도서관에서 문화교실 수강자를 모집합니다. 문의 전화는 OOO-OOOO”

보수공사로 OO대교가 통제되오니 불편하시겠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해주세요.”

여수 특산물은 갓인데 이것으로 김치도 담고 빵도 만들어요. 지금 시기가 갓 철이네요.”

여수의 섬이 몇 개나 되는 줄 아세요? 무려 365. 막걸리로 유명한 섬도 있어요.”

지금 이곳에 가면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어디선가 음악이 들리고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따라가면 나무나 건물에 부착된 스피커가 빤히 내려다본다.

스튜디오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여수아이파크뮤직 방송은 여수시청 2층 영상편집실 빈 시간대를 이용해 왔다. 힘들게 준비한 방송 원고를 들고 찾아갔을 때, 사용 중이면 마냥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현재 여수아이파크뮤직 디제이(DJ)6명의 자원봉사자와 현직 공무원 20명이다.

그들의 개성과 역량에 따라 건강, 상식, 주변 생활이야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이 음악과 함께 전파를 탄다.

디제이(DJ)의 보금자리가 마련됐으니 더 좋은 방송도 기대해본다.

 

사진=여수시공보실

 

 

한편, 여수아이파크뮤직은 18곳으로 송출된다.

돌산공원, 해양공원, 용기공원,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자산공원, 웅천공원,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소호요트마리나, 여문거리, 미관광장, 레일바이크, 신월하수처리장, 오동도, 낭만, 진남상가.

박람회장, 레일바이크, 진남상가는 자율운영이며, 박람회장은 1012141820시만 나온다.

▣ 세이캐스트 어플을 설치해 모바일과 컴퓨터로도 청취 가능하다.

▣ 자원봉사자 시민DJ 문의 061-659-3046(여수시 공보공보담당관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