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은 도서관에 간다. 여수 시립도서관(쌍봉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기대를 한다. 갈 때마다 도서관 1층 로비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2017. 12. 14(목) 출입문을 여니 로비 중앙에 성탄 트리가 세워져 있다. 도서관답게 책을 이용해 만든 트리다. 독특하다. 로비 벽에는 시화 액자가 걸려 있다. 작은 전시회지만 매 번 변화를 둬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배려는 도서관 이용할 때마다 특별한 재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