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2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돌산갓김치 만들기 체험에 가족들을 초대한다.
시에 따르면 12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우리지역 갓김치체험’은 오는 16일 돌산갓대율마을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부모(보호자)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로 구성된 16가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돌산갓김치와 손두부를 만들고, 북한반잠수정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친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5일부터 13일까지 여수시건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가족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여수지역의 특산품인 돌산갓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월 1회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