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달 28일 망마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2017년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기 노인친선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22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우승은 한마음(미평동)팀, 준우승은 오천A팀, 장려상은 광림A팀과 시전A팀이 차지했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내년에 도단위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용권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은 “더욱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게이트볼팀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게이트볼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