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송력강화와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해 ‘설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교통대책종합상황실을 다음달 5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교통행정과에 설치 운영한다. 시는 귀성객과 성묘객의 수송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78개 노선에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밤 11시에서 11시30분까지 30분 연장운행한다.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 준수사항을 수시점검하고 시내에서 소라공원 묘지까지 운행하는 시내 버스노선을 증회 신설 운행한다. 이와함께 도로표지판과 도로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설 당일 국도 17호선인 소라면 영락공원 진출입 구간에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사전에 출발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