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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접수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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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1곳당 최고 50만원까지 지원

   전남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보급한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부적합 농산물 등 발생때 소비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 처리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 및 소비자 신뢰 유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을 지난 4월부터 가입을 받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비자 안심보험은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이물질, 훼손, 부패된 생산물의 섭취로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해 주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관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포장 또는 가공해 직접 판매하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생산자단체나 농가이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에 매출액 기준 산출보험료의 80%를 보조 지원하고 농가는 20%를 부담한다. 1개소당 최고 5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올 11월말까지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취급한다는 증명서(인증서, 사업자등록증, 연간매출액)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보험사로는 LIG손해보험주식회사로 선정하고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및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식재료 납품 입찰 공고에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명시되고 있는 추세이고 소비자 신뢰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험가입이 불가피 하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안심보험제도 도입 내용을 적극 홍보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가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690-2526)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박홍삼 690-2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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