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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여수엑스포 성공 가늠자

  • 기자명 체육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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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10월 대회 준비 박차…8월까지 경기장 보수 완료

   여수시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는 89회 전국체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장으로 사용될 진남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갔다. 
   진남경기장은 오는 8월까지 스포츠센터가 새롭게 들어서며 본부석 캐노피 보수, 성화대 신설, 관람석 5천석 증설 등 전국체전에 맞게 대대적인 손질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남경기장 보수는 1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또 육상, 요트, 철인3종경기, 야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이 열리는 7개 경기장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정비한다. 
   이와 함께 약 3만명, 차량만 4천대가 넘게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개폐회식 참가자들을 위해 진남경기장 인근에만 1천60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신항부두 등 외곽지역에 5천900여대가 머물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개폐회식 교통대책으로 차량 2부제와 구간별 차량 통제, 셔틀버스 운행, ITS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숙박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약 6천300여명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오션리조트 시설을 활용하고 재외동포선수단은 홈스테이 유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1천300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체전기간동안 국제아트페스티벌, 여수예술제, 여수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한다.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여수시를 비롯한 19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된다. 16개 시도 및 해외지부 선수들이 41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여수시는 이번 체전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능력을 검증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대화합체전', 바다와 꽃과 빛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친환경체전', 문화예술과 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알리는 '문화관광체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감동을 주는 '경제체전'으로 치를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4년 후로 다가온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치밀한 준비를 통해 성공하는 체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체육지원과 690-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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