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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10명 중 9명 ‘만족’
여수시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10명 중 9명 ‘만족’
  • 여수시 공보담당관
  • 승인 2017.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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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공동생활 시설…현재 30곳 운영
이달 초 설문조사 결과 92% ‘만족’ 응답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30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의 만족도가 92%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으로 응답했다.

보금자리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서로 돌봐줄 가족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와 ‘식사를 같이하고 말벗이 생겨 외롭지 않다’가 각각 31%, 30%로 조사됐다.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는 홀몸노인들이 공동거주 할 수 있도록 기존 경로당을 보강한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화정면 낭도경로당 등 7곳에서 시범 운영한 보금자리가 높은 호응을 받자 올해 상반기에 20곳으로 확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10곳을 추가 선정하고 현재 총 30개 경로당에서 보금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투입되는 예산은 경로당 시설 보강비, 물품 구입비, 운영비 등 3억500만 원이다. 시는 노인복지관과 거리가 먼 농어촌 지역 보금자리에서는 노래,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에는 화양면 대옥경로당과 원포경로당에서 23~24호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현판식이 열렸다. 시는 올해 안에 나머지 6개 보금자리에 현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시니 큰 안심이 된다”며 “내년에는 항꾸네 보금자리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여수시 화양면 원포경로당에서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여수시 화양면 원포경로당에서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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