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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훈훈한 여수시 월호동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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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매트 12개·후원금 300만원·쌀 40포 등

여수시 월호동에 겨울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호동에 따르면 지난 20일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홀몸노인 12명에게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협의체는 오는 30일에는 특수시책인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5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여수은파교회는 지난 12일 협의체가 추진 중인 연합모금 사업에 300만 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월호동 산정현교회도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90만 원 상당의 쌀 40포를 협의체에 후원했다.

곽영수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여수시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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