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드디어 우리시에도 성화가 도착했다.
동계(冬季)올림픽경기(Olympic Winter Game)는 올림픽의 겨울철 경기를 독립시켜 1924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는 국제경기대회다.
주로2월에 개최되어 6일간 계속된다.
바이애슬론, 노르딕 스키, 크로스컨트리, 루지, 봅슬레이, 스노보드, 스키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피겨 스케이팅, 알파인 스키 등의 경기종목에서 3개 대륙 72개 국가가 참가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쇼트트랙스케이팅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1개, 동메달2개로 9위를 차지했다.
성화는 영혼, 지식, 생명의 빛을 상징하며 평화의 전달자이기도 하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거울로 태양광선을 집중시켜 발화한 성화는 개최지까지 횃불로 이어지다가 마지막 주자가 스타디움 안 거대한 성화대에 점화한다.
올림픽상징마크가 그려진 깃발을 손에든 시민의 행복한 모습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