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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 활동 ‘활발’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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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활동시작…모니터링 활동 10회 실시
환경·안전 분야 관심 있는 시민 30명으로 구성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의 환경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30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은 11월 현재까지 모니터링 활동을 10회 실시했다.

배관 등 시설물 모니터링은 여수산단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주 1회 이상 실시됐다. 모니터단은 전체 30명 중 2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의욕을 보였다.

모니터단은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신호등·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도로변 원료 이송용 배관 방호시설을 관련기관과 사업장에 통보해 개선토록 했다.

또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해 산단 내 악취와 수질도 확인했다. 11월 현재까지 악취의 경우 84회, 수질은 24회 측정했다.

지난 3일에는 롯데첨단소재㈜에서 실시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했다.

모니터단은 8일부터 3일간 이어진 환경 분야 민·관 합동점검에도 매일 2명씩 참여해 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단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환경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발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환경·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니터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잦아진 여수국가산단의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거쳐 시민 30명을 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지난 3일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이 롯데첨단소재㈜에서 실시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3일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이 롯데첨단소재㈜에서 실시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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