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리틀소시움에서 진행된 ‘꿈꾸자, 우리의 내일’ 프로그램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8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동들은 60여 종의 직업을 현실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리틀소시움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경험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의사복장을 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는 체험을 해보니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처럼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