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1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도자기 공예 체험에 가족들을 초대한다.
시는 오는 25일 안산동 행복한 도자기공방에서 부모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 60명을 대상으로 ‘흙으로 빚는 우리가족 사랑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흙을 이용해 접시,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보며 친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2일까지 여수시건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가족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도자기 공예를 체험하며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월 1회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