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도 기후보호도시 조성 참여

- 저탄소 녹색성장위한 리모컨 스위치, 고효율 전구 교체 한창

   전남 여수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 리모컨 스위치를 새로 설치하는 등 생활속 기후보호도시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촉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저소득노인세대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리모컨스위치 및 고효율전구 교체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LG화학 계전1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소라면ㆍ화양면 7세대를 방문해 백열전구를 고효율전구 및 삼파장 전구로 교체했다.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위한 리모컨스위치를 설치하고 오래된 전기 내선과 외선 교체 및 정리작업을 했다.
   소라면 가사리 김모 할머니는 “지난해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전기선에서 불꽃이 생겨 걱정을 태산같이 했는데 이제는 전기 누전이나 불날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고 몸이 불편한데 리모컨으로 전기 불을 켜니까 너무 편리하고 좋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의 지원으로 여수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관에서 도움이 필요한 50세대를 추천받고 LG화학 계전1팀 봉사단, GS칼텍스 봉사단, 한화 봉사단이 교체사업에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 자료제공 : 봉사지원과 김기현 690-7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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