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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쓰레기 수거 ‘전력’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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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여 원 투입…9월까지 1230톤 수거
가을 관광철 11월까지 기동수거반 운영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해안경관을 저해하는 골칫거리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14개 읍면동의 해안가와 섬 주변에서 1500톤 수거를 목표로 13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을 관광철인 10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거지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소호동동다리 주변이다.

또 14개 읍면동에 1억5000만 원의 인건비를 교부해 집중호우나 조류에 따라 수시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9월까지 총 123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는 14억여 원을 투입해 2000여 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러 오시는 만큼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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