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이 저소득 장애인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多)해드림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둔덕동은 지난 24일 낡은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강모씨(남·47) 주택을 찾아 싱크대 교체, 신발장 설치, 낡은 문 수선 등 22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수진남로타리클럽,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앞서 둔덕동은 지난 7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 참여 단체들과 ‘지역사랑나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박춘순 둔덕동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둔덕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