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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체계 개선사업, 국민디자인단 과제 공모 선정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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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도 협업과제 선정…특교세 8000만원 확보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행복한 교통 도시 만들기’ 사업이 2017년도 국민디자인단 다년도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1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선정된 전국 14개 다년도 과제 중 5개 과제를 특교세 지원과제로 선정했고, 여기에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의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여수시가 받게 된 8000만 원의 특교세는 5개 과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최종 공모에 선정된 ‘행복한 교통 도시 만들기’는 여수시 교통과와 여수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업과 시민참여를 통해 주요 관광지 등의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다년도 과제인 이 사업은 단년도 과제인 ‘맛있고 친절하기까지 한 여수’와 함께 행안부의 1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인 국민디자인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총 50개 과제(중앙 10·지자체 40)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다년도 과제 공모 선정을 위해 디자인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현장심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수에는 지난달 18일 4명의 평가단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공정책은 개방과 참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과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행복한 교통 도시 여수 만들기’ 국민디자인단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6월 ‘행복한 교통 도시 여수 만들기’ 국민디자인단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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