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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현대미술을 읽다-② '눈길을 끈 작품들'

  • 기자명 조은영 기자 (dmsehf2514@naver.com)
  • 조회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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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세계박람회 -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에 가다

△정재철₋블루오션 프로젝트, 기록-산방산, 제주
△정재철₋블루오션 프로젝트, 기록-산방산, 제주

│바다의 무법자 해양쓰레기 - 블루오션

해양쓰레기의 경로를 탐구하고 수집하고 기록하는 작품.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70%이상이 플라스틱이란 사실을 아는가.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죽어가는 해양 동물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인간에 의해 발생된 쓰레기가 해양 생물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사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윤미₋TECH RAINBOW
△서윤미₋TECH RAINBOW

│일상을 지배하는 새로운 흐름 - TECH RAINBOW

눈에 뜨였다. 그럴듯해 보여서가 아니라 얼기설기 엮은 반짝이 거적때기는 뭔가 싶어서.

과자비닐포장으로 엮어져 빛을 반사하고 있다. 마치 스마트폰 화면의 픽셀과 같다.

마치 거대한 화면처럼 보이는 작품에 스마트폰 앱(APP) 커뮤니티들이 깔려있다. 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소통. 날아드는 각종 알림에 지루할 틈이 없다.

앱을 통해 소통하는 당신. 당신이 좋아하는 앱은 무엇입니까?

△김한울₋181-423번지
△김한울₋181-423번지

│동물들이 지키는 집 - 181-423번지

사람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된 빈집. 나무와 식물들이 제멋대로 뒤엉켜있다. 여기저기 벽체가 무너지고 환경이 열악하게 변했건만 이곳을 영역삼아 작은 동물들이 살아간다.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정말 기다리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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