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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대축제 지난해와 이렇게 다르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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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공 이순신장군, 거북선을 핵심테마로

   2009여수거북선대축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전란이었던 임진왜란때 가장 큰 역할을 한 곳이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었던 여수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거북선이 건조된 호국정신이 뿌리 깊은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올 축제는 임진왜란의 역사에서 여수시만이 갖고 있는 ‘출정전의 문화’와 ‘출정의 문화’에 모티브를 두고 축제를 임진왜란 서막, 출정전(유비무환), 출정, 승전․평화로 나누어 스토리텔링 방식인 기승전결로 연출했다.
   우선 2012년을 향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개발과 축제 선진화로 세계적 관심을 갖는 문화예술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축제를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이 지역의 문화적 배경인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을 핵심 테마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개편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공연팀 2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최고’와 ‘통제영길놀이’농악 120여명, ‘오관오포 수군입성식과 출정식’ 300여명 등 11개 프로그램에 5천5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에는 국제범선축제와 동시에 개최, 범선과 거북배 승선체험에 950명의 희망자가 접수, 참여한다.
   범선 일반 공개에도 2만여명의 체험 관광객이 몰려들어 체험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92년 5월 9일 옥포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여수로 귀항하게 되는데 귀항때 백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강강술래단 공연팀과 관광객 5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4일 ‘승전축하 및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청소년 참여․체험거리도 대폭 늘었다.
   3일에는 관내 초등학생 22개교 110여명이 참여하여 O․X 퀴즈로 최종 장원(1명)등 7명을 선발하는 ‘거북선 출정의 종을 울려라’프로그램이 신항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수상자는 연이어 펼쳐지는 소년 이순신 선발 본선에 참가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거북선 그리기 만들기 대회, 맨손으로 장어잡기, 노젓기체험, 추억의 놀이마당, 타루비 탁본체험, 기념핀 만들기 등 관내 초․중․고생 3천100여명이 참여한다.
   조선시대 수군체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전통줄타기 및 형벌체험, 거북선 도자체험, 진군의 북을 울려라, 신호연 만들기, 짚물공예, 임란 주먹밥 만들기, 활쏘기 체험도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신항 주무대 인근에 대형 소망 등(燈)터널을 만들어 가정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현재 경제투자담당관실(061-690-2411)에서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했던 380명에게는 소망을 적은 리본을 달아 주어 옛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한다.
   400년 전 이순신 장군과 전라좌수영 수군들이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여수 좌수영 선열의 얼을 추모하며 신항에서 해경 함정으로 출발해 오동도 → 여수산단 → 묘도→ 왜성 → 광양부두 → 노량해전지를 거쳐 신항으로 돌아오는 ‘임란해상 유적지 순례’체험도 좋은 체험거리다.
   여기에 해군 1천200톤급 여수함도 축제기간동안 일반에 공개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 거북선대축제는 축제 주무대를 예년의 여수해양공원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가 치러질 여수신항으로 옮겼다.
   국제범선축제와 상호 연계를 통해 행사효과를 극대화한다.
   지난 2007년 문화관광부가 고증을 거쳐 재현한 ‘이충무공 둑제’연출 장소를 야외광장으로 옮겨 관람객들의 동선을 확대했다.
   통제영 길놀이는 기마행렬과 수군행렬을 확대하고 범선축제 참여 승무원과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참여한다.
   주제와 성격별로 행사구역 부를 배치해 원활한 관람동선을 만든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 69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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