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세탁서비스인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25일까지 ‘사랑의 빨래방’ 사업추진기관을 공모한다. ‘사랑의 빨래방’은 움직임이 불편해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세대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로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해 모두 4곳의 사업기관을 선정한다. 공모자격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세탁서비스인 ‘사랑의 빨래방’사업이 운영가능한 여수시 소재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이다. 대형세탁기 설치비와 관리비는 자체 부담하고 세탁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면 된다. 세탁기는 시가 일괄 제작, 구입해 민간위탁한다. 선정기관 발표는 이달 31일 개별통보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주민생활지원과(690-83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