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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김치 업체 HACCP 최초 인증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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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산단내 ‘(주)전라도 백서방김치’…위생상 안전성 확보

   여수의 한 돌산갓김치 가공업체가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인증받았다. 
   16일 여수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수 오천산단내 (주)전라도백서방김치는 13억원의 자체사업비를 투자해 김치가공 시설 및 과학 기자재를 설치하고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 업체는 HACCP 적용업소 지정을 받음에 따라 여수 돌산갓김치 제조공정에서 위생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게 돼 학교와 공단 등 단체급식장 납품에 이점을 갖게 됐다. 특히 매출신장에다 여수 돌산갓브랜드 세계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체는 설립한지 4년째 되는 중소기업으로 돌산갓김치를 비롯한 김치류 500여톤을 가공, 연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전국을 상대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품질인증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국내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인증을 받기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06년부터 여수시 특산품육성과와 전남대 여수캠퍼스 생명산업공학과의 치밀한 컨설팅을 받아 1년 6개월의 시설장비 개선 및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최종 해썹(HACCP)적용업소 지정서를 획득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수 돌산갓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방안으로 5대 전략과제중 하나로 HACCP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여수농협 돌산갓 김치공장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 시험가동중이다. 올해는 돌산갓영농조합법인에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특산품육성과 관계자는 “관내에 최초 해썹(HACCP) 인증획득 업체가 생겨 돌산갓김치 중소가공업체를 비롯한 즉석제조 판매업체 290여개소간 마케팅경쟁이 유도돼 돌산갓김치 제조공정때 위생관리 등 안전성 확보와 시너지 효과, 여기에 따른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특산품육성과 정운섭 690-8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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