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출입기자단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갖는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를 출입하는 주요 언론매체 13명의 기자와 대학생 기자 3명, 문화체육부 관계자, 조직위 관계자 등 모두 24명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여수시 주관으로 팸투어에 참가한다. 이번 팸투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국내 및 국제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붐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이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기본구상과 기본계획, 여수세계박람회의 현안 및 준비상황을 설명한 데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등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팸투어단은 23일 오후 여수에 도착한 뒤 박람회장 부지를 방문한 뒤 박람회 홍보관에서 종합기본계획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보고받는다. 방문 이틀째인 24일에는 시 어업지도선을 타고 사도와 낭도, 향일암, 여객선터미널을 순회하는 해상투어를 가진 뒤 국보 304호인 진남관을 시찰한다. 특히 이들은 최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안도로와 해변카페 정취를 맛본다. 시 관계자는 “주요 매체 언론인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올라가고 전국민의 관심을 높이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