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읍 주민들이 오는 25일 읍민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의 자리를 갖는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돌산중 운동장 등 3곳에서 43개 마을지역 주민과 출향인사,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를 초청,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읍민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육상 등 5개 체육종목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초청가수 현진우와 함께하는 읍민위안잔치, 읍민노래자랑 등 출향인사와 지역주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번영을 다짐한다. ‘내가 먼저 First’운동을 실천하는 다짐의 장으로 활용, 올해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규모 3대 체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주명순 돌산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소비성 행사를 가급적 지양하고 시정에 적극 동참하는 기회를 가지며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