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스승’ 89명을 위촉한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는 3년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하기위해 초중고 각 학교별로 엑스포 스승을 양성해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준비위원회는 선정된 엑스포 스승들을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 정예요원화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엑스포 행사때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엑스포 스승은 초등학교 51개교,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15개교 각 1명씩 모두 89명을 선발한다. 이들에 대한 위촉장수여식은 오는 17일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갖는다. 엑스포스승들에 대한 교육내용은 박람회 역사와 의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요 및 기본계획 내용,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와 부주제, 엑스포 개최지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공중도덕, 기타 박람회 관련 관심사항 등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엑스포 기념품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때 우선 초청한다. 엑스포 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교별로 엑스포 관련 자체행사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