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동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서동 통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여정회봉사단 소속 회원 50여명은 ‘푸른 여수 가꾸기’에 뜻을 모으고 지난 8일 관내 3곳 817㎡에 메리골드 등 꽃묘 10종 6천본을 심었다.
이번에 정비된 장소는 개인 사유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었지만, 일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앞장서서 토지 소유자로부터 사용승낙을 받고, 봉사를 희망하는 사회단체와 연계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꽃문화운동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심은 꽃묘 중 해바라기 1천600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모판에 파종했던 것으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 자료제공 : 여서동주민센터 김상헌 690-2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