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평생학습기회 확대와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에 대해 지원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모두 5천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은 지난 3월과 4월 공모와 심의․선정을 통해 8개의 우수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 30곳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육성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여수시노인복지관의 ‘아름다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정원 관리기능인 양성교육’을 포함해 8개 프로그램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는 레인보우 시스터의 ‘결혼이민 여성들의 학습’ 등 우수동아리 30곳이 각각 전문분야의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한다. 짧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에도 불구하고, 현재 여수시에는 80개가 넘는 평생학습동아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76개의 평생교육기관․단체․학교에서 645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 육성해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평생학습도시 여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동아리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센터(690-23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