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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평생학습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 이창규 여수시 평생학습과장
  • 승인 2009.04.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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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여수시 평생학습과장

 

지난 2006년 9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수의 76개 평생학습기관에서는 문해 교실과 지역역사문화 교육, 시민자치대학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것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기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한다.

예를 들면 시설자원, 인적자원, 재정자원 등을 총 동원하고 자원들 간의 네트워크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인적자원이 확보돼야 한다.

여수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까지 평생학습의 선도적 주체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모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 자원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원 활동가는 지난해 240명 올해 260명 등 500명으로, 이들은 3주 동안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열성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지난 주말에는 올해 제3기 자원 활동가 수강생 80명을 대표해서 수료장을 받은 77세의 시골마을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 경로당에서 자기 이름도 제대로 쓸줄 모르고 사는 노인들에게 문해 교육을 하겠습니다"며 앞으로 활동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여수의 평생교육 자원 활동가는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밝게 할 것이다.

또 자원 활동가 한 사람 한사람이 생활주변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누는 봉사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이뤄 여수는 살기 좋은 교육복지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개소한 '여수시 사이버 학습센터'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육은 국제도시 시민의 외국어 수준을 높이면서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사이버학습센터에서는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국어, 수학 등 5개 과목을 수준별로 필요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 등을 제공해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테마별 주제를 설정해 체험형태로 영어 회화를 하는 '잉글리쉬 빌리지',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영어로 소개하는 '영어야 밖에서 놀자'등 지난 2006년에 지정된 '여수 국제화교육 특구'교육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추진하면 여수는 머지않아 살고 싶은 국제도시의 꿈이 이뤄질 것이다.

※ 2009년 4월 10일자 전남일보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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