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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수!

  • 기자명 양임승 여수시 복지환경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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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임승 여수시 환경복지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국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시는 지구촌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에 세계적 모범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 예방 등 국제사회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기후변화대응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리는 2012년은 리우선언 20주년, 요하네스버그 선언 10주년에 해당되는 등 환경과 관련된 주요 의제가 생성되는 의미 있는 해다.

여수박람회는 현재 지구촌이 직면한 가장 중대한 환경문제를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집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 식량부족, 에너지고갈과 화석에너지에 의한 피해 등 지구가 겪고 있는 위기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도전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구역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찾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전승되는 계기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정부와 여수시에서 이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준비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여수시는 30만 시민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지구촌의 이슈가 함께 묶어진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조성 및 기후보호주간행사를 작년에 이어 2회째 계속하고 있다.

여수시민은 시장을 중심으로 자연환경보호, 기후변화에의 대응, 녹색성장 프로젝트 추진 등 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기후보호주간 2009”행사는 그 의미가 크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4월 20일부터 6일간 유엔기구와 국내석학들을 초청 국제심포지엄등 여수시내 일원에서 펼쳐질 “기후보호주간 여수2009”는 여수가 국제기후보호 시범도시임을 알리고, 나아가 지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가야 한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인류의 문제가 도출되고 그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미래 지향적인 박람회로 풀어가는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류의 문제는 사람이 살기 좋은 지구를 가꾸어가는 해답을 얻기 위한 개발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개발은 반드시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개발이어야 한다.

아무리 불가피한 개발을 추진한다 해도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경쟁력 있는 인류의 노력이 현실적으로 요청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이런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토론의 현장에 드러나고 인류가 스스로 대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범지구적 이슈라고 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도 발맞춰 참여와 체험중심의 지구의 날 운영,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프로그램 등으로 행사가 마련된다.

지금 우리는 어느덧 지구촌의 중심에 서 있으며 특히, 여수시민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 기후보호주간행사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여수를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 기후보호 지구정상회의개최 등에 큰 몫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

※ 2009년 4월 6일자 남도일보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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