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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면에 활짝 핀 노블리스 오블리제

  • 기자명 소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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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면, 이주여성가정과 저소득층 위한 민생안정사업 추진

 


   전남 여수의 일선 면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면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여성가정과 위기가정 200여 가구를 중심으로 정액진찰권을 발급, 이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라면이 발행한 정액진찰권을 가진 환자들에게 명성의원(병원장 조장환)과 한마음의료법인제일병원(병원장 박하윤)은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한 가구당 5회에 한해 두 달간 무료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제일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진찰료 및 기본검사항목의 본인부담금 무료지원과 C-T촬영, MRI, 초음파, 입원비 등을 20%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 소라면사무소는 이주여성을 위한 ‘새각시 해피(垓 peace : 끝없는 사랑) 프로젝트’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이주여성의 애로사항 및 취업알선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앞장서 추진한 소라면주민자치위원장 김용연씨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민에게 피부에 와 닿는 민생안정을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소라면장과 일선공무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소라면 오유석 면장은 “명성의원과 제일병원,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지도층의 건전한 사회참여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더욱 참신한 시책들이 마련돼 민생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우리나라도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ㆍ취약계층의 고용과 소득이 줄어드는 등 생활여건이 크게 악화돼 잡 세어링(Job Sharing) 등의 고통 분담을 통해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자료제공 : 소라면 김광호 690-7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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