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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관광안내소 전국 평가 1위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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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개소 평가…포상금 500만원

 


   여수공항 관광안내소 전국 330개 관광안내소 평가결과 설치·운영·서비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전국 관광안내소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관광안내소 330개소를 평가하고 우수 안내소 15개소 목록을 최근 발표했다.
   평가결과 1위는 종합점수 93.31점의 최고점을 기록한 여수시 여수공항 관광안내소였다. 이어 85.13점의 양양군 낙산 관광안내소, 85.05점을 받은 속초시 설악해맞이 관광안내소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00년 5월부터 운영중인 여수공항 관광안내소는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여수공항 청사 1층에 있다. 영어와 일어 통역 능력 및 관광해설가 자격을 갖춘 2명의 안내요원을 배치해 여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공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된 내․외국인은 물론 여수산단, 광양제철, 컨부두와 관련된 많은 외국인이 찾고 있어 여수시의 관광안내소를 통해 외국인들이 사전 안내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포상금은 공항 관광안내소의 컴퓨터, 팩스, 프린터기 등 관광안내소 운영에 필요한 집기 구입에 투입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관광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일반여행업협회가 운영하는 오동도 안내소도 전국 안내소 평가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해 포상금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국 관광안내소 평가는 연간 30일 이상 운영되면서 관광안내원이 1인 이상 근무하는 안내소를 대상으로 설치, 운영, 내국인 응대서비스, 외국인 응대서비스 항목에 대해 문헌 및 현장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모든 평가대상 안내소는 입지여건 및 제공서비스 수준에 따라 우선적으로 종합안내소, 일반안내소, 간이안내소로 구분됐으며, 유형별 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안내소 유형별 기준은 2008년 3월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해 전국 관광안내소 운영기관에 배포한 '관광안내소 매뉴얼'을 활용했다.
   사진설명=여수공항 관광안내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내요원으로부터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이미경 690-20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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