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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현장 여수는 지금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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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먼저 First운동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

   - 도로․철도․항만 등 부족한 SOC 대폭 확충
   - 자원봉사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 내가먼저 First운동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
   -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외국인 편의시설 도모

   ◇ SOC사업 착착 진행=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가장 급선무는 역시 여수로의 접근성 확보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정부와 전남도, 유관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철도, 항만 등 SOC 확충에 여념이 없다.
   여수는 기존 도로와 단선 철도의 상황이 열악하기 짝이 없었다.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다.
   여수시는 현재 SOC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2월말 현재 여수~순천간 도로의 경우 1공구가 사업 진도율이 48%, 9.4㎞에 이르는 2공구가 32.63%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우두~종화구간은 38.63%, 종화~둔덕은 84.62%, 둔덕~주삼은 71.09%, 주삼~덕양구간은 5.05%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국도 대체우회도로 종화~둔덕구간은 올해내에 완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과 내후년까지 완공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여수 돌산~화태간 연륙교 연도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23.9%, 고흥 영남~여수 적금간 연륙연도교 역시 내년 완공을 목표료 22.77%의 공사 진척률을 나타내고 있다. 돌산~화태 공사에는 1천270억원이, 영남~적금 공사에는 2천29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네개의 공구별로 14.36%, 6.9%, 13.8%, 11.2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2012년까지 무난히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선 개량 노반공사 1공구는 87%, 2공구는 66%, 3공구는 75.04%대까지 공사가 이뤄졌다. 내년이 완공목표 연도이다.
   복선전철화는 1%로 공사가 시작됐다.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칫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선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터미널~박람회장 구간을 비롯해 석창~둔덕, 석창교차로 개선, 만흥~박람회장, 경찰서~오동도, 미평~만흥~오천간 도로다. 예상사업비는 1천931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박람회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박람회장 역사 공사의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박람회장 역사 현황설명을 통해 당초보다 1개월 빨리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면서 2월말 현재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 활동=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시 차원에서 자원봉사자 6만명 양성을 목표로 시책을 마련,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실행계획 원년으로 150개 단체 2만명까지 자원봉사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를 확대하고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사랑나눔기금 확대 운영을 모색한다.
   자원봉사자 발굴은 17개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요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여성봉사단체와 봉사클럽 등 미등록 봉사단체를 발굴, 활용한다. 리플릿을 제작하고 큰여수 봉사소식이란 여수자원봉사 소식지를 발간, 시민홍보 활성화에도 애를 쓸 참이다.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이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를 통해 인센티브, 할인가맹점을 개발, 확보한다. 실적별 자원봉사증을 구분, 발급해 봉사는 할수록 더 보람이 크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극대화하기위해 자원봉사 관리자간 상호 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 공유 등 연대감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자원봉사는 발굴, 표창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공무원도 예외가 아니다. 매월 1회 이상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민간봉사단체와 연계 추진해 시민들의 목소리와 애환을 살핀다.
   여기에 공무원 사랑나눔기금을 운영해 1공무원 1구좌 이상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직원이나 자동이체 만기자 등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 내가먼저 First운동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지난해 1월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이후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연두기자회견를 통해 ‘여수의 르네상스 시대’를 시민 모두와 함께 열어가자면서 다섯가지를 제안했다.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하자는 ‘내가먼저 First운동’과 매주 수요일 우리의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하자는 ‘Clean 水 Day’운영,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엑스포 아카데미’ 운영, 전국체전과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자원봉사자 양성, 여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여수의 애칭’공모 등.
   ‘내가먼저 First운동’은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하고 내가 먼저 실천해 남이 편안하고, 기뻐하고, 행복해 질수 있도록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 일류시민이 되자는 의미의 선진 시민의식 실천운동이다.
   ‘내가먼저 First운동’을 민간 중심의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각계각층의 인사를 중심으로 14명의 공동대표 모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 내가 먼저 First 여수시추진위원회 추진체계를 시민하나되기, 문화시민되기, 푸른도시가꾸기, 시민사랑나누기 등 4대 분과위원회 237단체 640명으로 구성했다.
   같은 달 여수시민회관에서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먼저 First 여수시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후 읍면동실천위원회를 27개 위원회 2천870명으로 구성하고 읍면동별 릴레이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개최,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5월에는 새마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재향군인회 등 15개 안보․보훈단체가 추진단을 결성했고 7월에는 전공노여수지부인 여수시청 공무원 추진단 결성,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등 13개 여성단체, 한화여수공장, 여수시교회연합회, 여수시장애인연합회가 잇따라 동참했다.
   12월에는 (주)하이테크엔지니어링이 내가 먼저 First 직장․단체 추진단을 결성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여수고, 국민연금공단여수지사 등 14개 직장·단체가 추진단을 등록하는 등 내가 먼저 First 직장·단체 추진단결성이 55개 직장․단체로 확대돼 시민 자율 참여운동으로 발전돼 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내가먼저 First여수시추진위원회는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8월에 전남도의 설립허가를 받아 비영리사단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
   지난해 2월 둘째주부터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 Clean 水 Day는 42회에 걸쳐 연인원 7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연등천 정비, 청결활동 등 계도 1만5천230건, 자진철거 8천560건, 쓰레기 250톤을 처리했다.
   읍면동별로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258개소 26만3천141㎡를 읍면동 민간단체 1만8천600여명과 공무원 600여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물주기, 김매기 등 주기적으로 관리해 아름답고 화려한 각양각색의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칭찬과 사랑을 받았다.
   EXPO 개최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화 시민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화 시민상을 구현하기 위해 국제매너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등 엑스포 아카데미를 운영해 1만7천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첫째주에는 내가먼저First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과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소비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내가먼저 First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해 아파트단지 133개소에 배부, 내가 먼저 First 운동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극대화했다.
   여기에다 내가 먼저 First 아름다운 동행 실천수기를 공모해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2008 내가먼저 First 운동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직장․단체 5개소에 상사업비를 800만원을 지원했다.
   여수시와 내가 먼저 First 여수시추진위원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애향심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내가먼저 First운동을 선진 시민의식 실천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 여수 르네상스시대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내가먼저 First 여수시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 단체 추진단 발대식 및 사업 추진 지원,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소비절약 캠페인, 자가용 차량 홍보물 부착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한다.

   ◇ 음식점 환경 개선으로 선진화=뭐니뭐니해도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안할수 없다.
   여수시는 ‘쾌적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음식점 등 위생업소의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 친절, 외국인 편의시설 도모, 음식문화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업소 주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화장실 시설 개선을 통한 청결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영업주의 경영마인드를 변화 유도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청결한 ‘관광여수’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범음식점을 지정운영해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향상을 모색한다.
   이들 음식점에는 상수도요금을 지원한다거나 지하수 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거나 음식물쓰레기 배출스티커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음식점 입구에 외국어 병기 옥외가격표를 붙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음식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바가지요금 근절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용, 여수시의 전통음식으로 선정된 맛집 음식에 대한 브랜드화를 추진,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수의 대표 메뉴는 한정식과 전복요리, 서대회, 붕장어 구이와 탕, 게장백반, 아귀탕과 찜, 삼치회, 조개구이, 정어리쌈밥, 생선구이, 낙지볶음, 꽃게탕, 굴구이, 참장어샤브샤브 등이다.
   이밖에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운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 특색음식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 지역 부동산 시장 활기=여수지역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건설 경기 부양책과 세제 개편안 발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의 경우 33평 기준 분양가가 1억4000만원이던 것이 입주 1년도 되지 않아 1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기동 우림필유 아파트 30평형대의 경우도 분양가에 비해 많게는 3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은 정부가 발표한 '지방 미분양 및 신규 분양주택 양도소득세 100% 감면 정책'이다.
   여기에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개발, 여수국가산단 사상 최고 매출 달성, 율촌 2산단 개발 등으로 다른 지방도시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여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각종 개발로 신규 유입층이 늘어나면서 30평형대 신규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늘고 있으나 앞으로 추가 공급될 신규 분양 물량이 거의 없어 현재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와 미분양 세대를 중심으로 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부동산 활성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분양업체의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여수에 분양되고 있는 웅천지웰 아파트의 분양률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다른 아파트 미분양 세대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우성진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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