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고혈압과 당뇨환자, 가족 160명을 대상으로 1기당 20명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시 보건소 3층 회의실 및 중부지소 건강증진실로 고혈압은 3, 5, 7, 9월, 당뇨는 4, 6, 8, 10월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첫째주는 기초 검사 및 고혈압, 당뇨 개요 등 이론교육과 약물요법, 둘째주와 셋째주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넷째주는 스트레스 관리와 금연, 절주교육,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1기당 3회 이상 참석하면 고지혈증, 안압, 케톤 뇨 검사 등을 해준다. 시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과 당뇨 환자가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 및 질병에 따른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번 건강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보건사업과(690-26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