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만 하면 도면이 자세히 보여요’.
전남 여수시가 올 특수시책으로 최초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 지역민들의 시정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들이 여수 전 지역 곳곳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토지 속성정보가 탑재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도면열람시스템으로 본청 민원지적과와 중부민원출장소에 각각 설치됐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3차원 전자 민원열람시스템은 기존 책자형식 지번 안내도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지적공부․새주소․도시계획․건물현황, 공시지가 등 각종 정보를 전산화를 통해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도면의 축소․확대는 물론 검색기능으로 원하는 지역을 빠르고 손쉽게 대형 LCD 화면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돼 있어 민원인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중환 민원지적과장은 “전자도면 민원열람 시스템 설치로 민원인들이 창구에서 담당공무원에게 일일이 확인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면서 “폐쇄형 열람방식을 개방형 열람방식으로 개선, 지적관련 정보를 좀 더 빠르고 확실하게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신영만 690-2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