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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은 도시소비자에 역시 인기

  • 기자명 농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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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만남의 장’…24일엔 라온유아파트

   친환경농산물은 역시 도시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남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여수시 학동 신동아 패밀리아 아파트단지에서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많이 내려 장소를 변경, 실내에서 가졌는데도 많은 주민들이 만남의 장을 들렀다. 소비자는 생산자인 농업인을 믿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수 있었으며 무료 분갈이 또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저녁 늦게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 7개 품목 1천여상자를 아파트 주민들이 구매했다. 이가운데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항암쌈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배추보다 148배나 많아 항암 웰빙식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가구당 5개 이내의 화분을 들고 나와 직접 분갈이를 해주고 화분 관리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아파트 부녀회는 만남의 장을 찾아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차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24일에는 둔덕동 라온유 아파트단지내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농촌지원과 진수현 690-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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