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보건소·위탁의료기관 110곳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26일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인 만65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여수지역 위탁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총 7곳이 늘어난 110곳으로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6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1·2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60개월(2012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만64세 이하 시민도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료는 7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타 시·군과 달리 75세 이상과 65세 이상을 구분하지 않고 26일 일제히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며 “평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꼭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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