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서강동 주민센터에 흥겨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강동은 지난 13일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50여 명의 참여 속에 ‘문화와 함께하는 해피 서강 음악공연’을 개최했다.
‘더 브릿지 컴퍼니 퍼니밴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금관악기를 이용한 전통 클래식부터 스윙재즈, 트로트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주민들은 흥겨운 음악에 박수로 화답하고 악기 연주를 체험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섭 서강동장은 “어르신들이 생소할 수 있는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더욱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