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이 최근 입주가 시작된 죽림리 호반 베르디움과 양우 내안애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한 달간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소라면은 근무시간 내 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민원실 운영시간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로 정했다.
지난 8일 호반 베르디움에서 첫 문을 연 이동민원실은 오는 17일과 24일, 31일에는 양우 내안애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간다.
소라면은 현장에서 전입 신고서를 접수하고, 다음 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려줄 계획이다.
전입신고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찾는 주민은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 신분증·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오영록 소라면장은 “해당 아파트는 총 1082세대가 입주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동민원실에서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