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풍기 전달·방충망 설치 등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전동은 매주 목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하고 방문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일 저소득층 8세대에 직접 조립한 선풍기를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14세대에 방충망도 설치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선풍기가 고장이 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종잣돈 모으기’, ‘10의 기적 동전모으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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